박미선은 26일 진행된 KBS1 신규 프로그램 ‘운동맛집’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운동 이미지는 없어서 섭외 제안을 받고 의아했다”면서 “현장에서 어지러운 상황을 정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낯을 가리는 편인데 팀장을 맡은 양치승씨와 호흡을 맞추게 돼 처음엔 무서웠다”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키가 작아서 마음이 놓이더라. 자꾸 보니 저와 같은 양서류 느낌의 얼굴이라 거울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정이 간다”며 웃었다.
‘운동 맛집’은 ‘신개념 운동 배달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운동이 필요한 의뢰인이 주문을 하면 MC 박미선, 양치승, 허경환이 직접 집을 방문해 맞춤형 운동을 배달해준다는 콘셉트다. 이날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KBS1에서 방송된다.
박미선은 “이미지와 달리 운동을 좋아한다. 남모르게 몰래 하는 스타일”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이미지 만들고 싶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