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2살 연하 부동산 중개업자와 결혼

김현식 기자I 2021.05.18 10:37:18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가 결혼했다.

17일(현지시간)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그란데는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 있는 자택에서 약혼자인 달튼 고메즈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약 20명의 하객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3년생인 그란데는 두 살 연하인 부동산 중개업자 고메즈와 지난해 초부터 교제했다. 그해 12월 SNS를 통해 약혼 소식을 직접 알렸고, 이에 앞서 연인을 향한 사랑을 표현한 곡들로 채운 앨범 ‘포지션스’(Positions)를 발매했다.

그란데는 팝,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두루 소화하는 뮤지션이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내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홀렸다. 대표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에 오른 ‘땡큐, 넥스트’(thank u, next), ‘세븐 링스’(7 rings) 등이다. 2017년 고척돔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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