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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의 연출을 맡은 김상협 PD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감각적인 연출력은 인정 받은 바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김혜윤, 이재욱, 이태리가 김상협 PD의 차기작을 응원하기 위해 ‘여신강림’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것. 드라마 종영 후에도 이어지는 이들의 의리가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로 김혜윤, 로운, 이재욱, 이태리,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 등이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해 큰 화제성을 남기며 종영했다.
한편 김상협 PD의 새 드라마 ‘여신강림’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차은우, 문가영, 황인엽, 박유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9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