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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화해주는 사람도 없어 늘 혼자였다. 또 조금만 잘못하면 연출자가 야단을 쳤다”며 “화장실에 가서 울고 있으면 누가 와서 꼭 안아주는데, 쳐다보면 항상 여운계였다”고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전원주는 “비가 왔다가 폭풍우가 쳐도 해는 뜨기 마련”이라며 “된다 된다고 생각하면 진짜 된다. 견디다보니 이렇게 좋은 날이 오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원주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