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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형사11부는 지난달 4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법정에 선 배우 한주완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약물치료강의 수강을 명하고 320만원을 추징했다.
한주완은 지난해 1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된 판매자로부터 대마초 약 10g을 구입한 혐의다.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대마초를 숨겨두면 이를 찾아는 형식으로 구입하고 대금은 가상화폐로 지불했다.
한주완 소속사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조사 및 법적 절차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임했으며 현재는 자숙 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주완은 2009년 영화 ‘소년마부’로 데뷔, 2013년 KBS2 ‘왕가네 식구들’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한주완은 ‘화정’, ‘불어라 미풍아’, ‘학교2017’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