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와 박상영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부주자로 달린다. 부주자는 성화봉을 들고 달리는 주주자를 응원하며 달리는 주자로 성화봉을 들 수 없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은메달, 2001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을 비롯해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 제 3회·8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에 빛나는 이봉주는 미래 체육교사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며 달린다.
이봉주가 꿈을 응원하며 함께 달릴 양준환 학생은 육상 및 축구 선수로 활약하며 올림픽 무대를 꿈꿨지만 현재는 체육교사의 꿈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봉주는 양준환 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드림멘토’로 부주자의 위치에서 양준환 학생을 격려할 계획이다.
박상영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할 수 있다’는 주문으로 온 국민에게 짜릿한 기적의 역전승과 희망을 선물하며 제 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박상영은 국가대표 승마선수를 꿈꾸며 열심히 훈련 중인 홀트학교 조태현 학생을 응원하며 부주자로 참여한다.
같은 날,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예성, 방송인 노홍철, 가수 산다라박, 탤런트 김승현 등도 성화봉송에 나선다.
이들에 앞서 부산에서 첫번째 그룹성화봉송주자로 나선 차두리와 신영록을 비롯해, 순천만을 희망으로 물들인 조세현과 예술가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 서울 지역에 희망의 불꽃을 밝힌 차범근과 축구 꿈나무들, 서장훈과 스포츠 드림걸즈, 정진운과 미래의 춤신춤왕, 션과 선행천사들, 황영조와 미래를 만드는 형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그룹성화봉송주자로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