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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오는 5월17일 개막하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에 오를 만한 작품들을 선정했다. 50여편의 영화가 소개된 가운데 그 중에는 홍상수 감독이 지난해 5월 칸에서 촬영한 이자벨 위페르 주연의 ‘클레어스 카메라’(Claire’s Camera)도 포함됐다. ‘클레어스 카메라’는 고등학교 파트 타임 교사와 작가의 이야기로 이자벨 위페르 외에도 김민희, 정진영, 장미희 등이 출연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주연한 김민희에게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내달 23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