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아’ 임수향♡한주완, 결혼식 비하인드 스틸 공개

김윤지 기자I 2016.10.26 10:09:33
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 결혼한 배우 임수향과 한주완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18회 방송에서는 신애(임수향 분)의 계략으로 청자(이휘향 분)가 희동(한주완 분)과의 결혼을 허락, 두 사람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신애의 본 모습을 알지 못하는 희동은 마냥 행복한 표정이었다.

26일 공개된 사진은 신부대기실에서 찍은 두 사람의 비하인드 컷으로 뽀뽀하려는 순간부터 다정한 연인의 모습까지 알콩달콩 사랑하는 커플의 모습이 담겨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임수향은 면사포를 곱게 쓴 채 다소곳한 자세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MBC 측은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두 사람은 흐뭇한 미소를 띠며 서로를 바라봐 실제 커플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훈훈한 분위기를 뿜어냈다”고 말했다.

극 말미 결혼식에 참석한 영애(이일화 분)가 신애가 신부라는 사실에 분노하고, 영애를 발견한 신애 역시 충격으로 다리에 힘이 풀려 과연 결혼식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불어라 미풍아’는 북한에서 온 미풍과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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