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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의 500만 꿈은 이루어질까? 영화 ‘돌려차기’ 이후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동완이 “요즘 한창 몸을 만들고 있다”며 영화 ‘연가시’의 빠른 흥행을 기뻐했다.
영화에서 변종 연가시 출현의 단서를 쫓는 열혈 형사 재필로 분한 김동완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 CGV에서 150여 명의 신화창조(신화 팬클럽) 팬들을 초청해 영화를 함께 관람한 뒤 무대 인사를 진행했다.
개봉 첫주 그룹 신화의 아시아 투어 일정과 겹쳐 무대 인사를 진행하지 못했던 김동완은 뒤늦게 혼자 나서 주연배우로서의 임무를 다했다. 이날 김동완은 “제가 아쉽게도 개봉 주 무대인사에 참여하지 못했다”라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SNS를 통해 좋은 입소문 많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광화문에서 팔굽혀펴기 500개를 하겠다는 자신의 500만 공약을 상기하며 “한창 몸만들기를 하고 있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연가시’는 숙주의 몸에 기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뇌를 조종해 스스로 물에 빠지게 하는 살인 기생충 연가시에 감염된 사람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이들의 사투를 그린 감염 재난영화다. 지난 5일 개봉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차 놀라움을 안겼다. ‘연가시’는 11일까지 186만3474명의 관객을 모았다. 평일에도 1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고 있어 빠르면 개봉 8일 만인 12일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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