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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교수는 지난 7일 엄태웅·이수근·은지원·김종민·이승기 등 `1박2일` 멤버들과 만나 경상북도 경주의 남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유 교수는 이날 남산에 있는 문화 유적지를 돌아보며 그 곳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1박2일` 멤버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줬다는 후문이다.
나영석 `1박2일` PD는 유 교수 섭외 이유로 10일 "`1박2일` 이번 여행이 100번째 여행이라 특별한 손님을 모셨다"고 말했다. 그냥 단순히 놀고 먹는 여행이 아니라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여행을 만들고자 유 교수를 섭외했다는 게 나 PD의 설명이다.
나 PD는 "이번 답사 여행으로 `이런 여행도 있을 수 있다`라는 새로움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리고 "시청자분들에게 전통 문화 유산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방송을 통해 소개해드리고 싶었다"는 말도 했다.
유 교수의 예능 외출은 지난 8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유 교수는 지난 1993년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를 출간,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국적인 문화 유적 답사 열풍을 일으켰다. 책도 국내 편 세 권과 북한 편 두 권을 포함, 총 260만 부가 나갈 만큼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04년 9월부터 2008년 2월까지는 문화재청장을 역임, 문화유산 알리기에 누구보다 발 벗고 뛴 학자다.
유 교수와 `1박2일` 멤버들의 100번째 여행 녹화분은 오는 16일부터 2주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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