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강남역에서 '시청자와 함께하는 중계'로 이뤄진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중계하고 있는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일인 오는 13일 밤 10시부터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EPL 개막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SBS ESPN은 지동원의 소속팀 선더랜드가 리버풀과 벌이는 개막전을 강남역으로 시청자를 초대해 중계할 예정이다.
SBS ESPN은 스튜디오를 공개하고, 시청자와 중계진이 만나 함께 EPL을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시청자와 함께하는 개막전 이벤트를 준비했다. 조민호 캐스터, 장지현 해설위원은 강남역에서 축구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현장에 설치되는 중계 부스에서 개막전을 중계할 계획이다.
중계 전에는 EPL 관련 퀴즈를 맞히면 상품을 전달하는 ‘EPL 퀴즈쇼’ 등 다양한 볼거리 역시 준비돼 있다. 현장에서는 리버풀과 선더랜드 경기 외에 뉴캐슬과 아스날 경기 역시 시청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