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죄민수’ 조원석이 과로로 쓰러졌다.
조원석은 2일 경기도 부천의 자택에서 실신해 서울 신촌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조원석의 매니저는 이날 오전 조원석이 DJ를 맡고 있는 경인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달려라디오’ 스케줄을 위해 조원석의 집에 갔다가 쓰러져 있는 조원석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조원석은 병원에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빨라도 주말까지 입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조원석의 방송활동은 차질이 우려된다.
조원석은 현재 ‘달려라디오’와 MBC 개그프로그램 ‘하땅사’,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인 ‘미라클’과 ‘복불복’에 출연 중이다. ‘하땅사’는 1일 녹화를 마쳤지만 2일 녹화가 예정돼 있는 ‘미라클’과 ‘복불복’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
‘달려라디오’는 2일 DJ를 경인방송 아나운서로 대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