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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임 감독님 영화 출연이 소원이었다"
박중훈이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에 캐스팅 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박중훈은 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제작발표회에 임권택 감독 및 강수연과 함께 참석했다.
박중훈은 "배우 생활을 해오면서 임권택 감독님의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소원이었다"며 "그러나 번번이 인연이 닿지 않아 출연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중훈은 "1990년대 임 감독님의 '태백산맥'에서 염상구 역에 캐스팅 될 뻔 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합류하지 못했다"며 "그것이 아직도 후회가 된다"고 덧붙였다.
박중훈은 "동갑내기 친구인 강수연은 임 감독님과 작업을 했는데 저는 못했다"며 "임 감독님께 '씨받이'의 씨를 뿌리는 역할이라도 맡겨달라 농담 조로 애원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달빛 길어올리기"는 한국 전통의 한지를 복원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임권택 감독은 지난 2007년 100번째 연출작인 '천년학' 이후 3년 만에 새 영화에 도전하게 됐다.
박중훈은 '달빛 길어올리기'에서 한지 복원 과정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7급 공무원 역을 맡아 강수연과 호흡을 맞춘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제작비 20억원을 투입해 만드는 '달빛 길어올리기'는 임권택 감독 작품 중 최초로 디지털로 촬영되며 내년 1월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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