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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중소기업 N사 대표의 둘째 아들 권모씨와 교제 중인 이은이 얼마 전 자신이 직접 운영하던 쇼핑몰을 지인에게 양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 측근에 따르면, 이은은 자신의 쇼핑몰 '으니'(EUNEE)를 지인에게 넘기고 활동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고 또 남자친구의 집안에서 쇼핑몰 운영 및 연예활동을 반대해 쇼핑몰 운영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됐다는 것.
이 측근은 "남자친구의 집안에서 쇼핑몰 및 연예활동을 반대해 쇼핑몰도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연예활동도 자제하고 있다"며 "이은이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해 남자친구와 그의 부모님의 뜻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은은 쇼핑몰을 정리하고 결혼을 위한 준비를 해오던 중 남자친구의 집안이 법정분쟁에 휘말리며 결혼을 언급하기 힘든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친구의 부친이 운영하고 있는 N사 측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당초 올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불거진 법정분쟁으로 결혼이 미뤄지고 있다"며 "정식 약혼식을 치른 것은 아니지만 양가에서 다 인정한 사이"라고 전했다.
이은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권씨는 동갑내기 프로골퍼로 현재 부친이 운영 중인 골프 클럽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2000년 샤크라로 데뷔한 이은은 샤크라 해체 후 연예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인터넷 쇼핑몰 사장으로 변신해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은이 직접 운영했던 쇼핑몰 '으니'는 한때 연 매출 30억원을 돌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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