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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리포터 붐이 ‘재수’ 끝에 친구의 연인을 찾아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예인들이 각자의 친구들끼리 만남을 주선하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붐과 함께 출연한, ‘장마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친구 문웅기씨가 이 프로그램에 재도전하게 됐기 때문이다.
붐과 문씨는 지난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방송된 ‘스친소’ 5기 멤버로 전진과 장수원, 간미연, 장영란, 남규리 및 각각의 친구들과 함께 출연했다.
문씨는 군살 없는 근육질 몸매에 유해진을 닮은 외모, 연예인 못지않은 익살맞은 개인기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었지만 짝을 찾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문씨는 붐과 함께 19일 방송될 예정으로 녹화를 마친 ‘스친소’에서 홍경민, UN 최정원, 김현정, 김새롬 등으로 멤버를 바꿔 다시 소개팅에 도전했다.
문씨가 자신감을 가질 만한 것은 지난 5월31일 ‘스친소’ 첫회에 출연한 전진의 친구 박찬홍씨가 5기 멤버로 다시 출연해 결국 짝을 찾았다는 점이다.
박찬홍씨는 12일 방송에서 간미연의 친구와 커플로 맺어졌다. 또 장수원의 친구도 남규리 친구와 맺어졌지만 장영란의 친구는 문씨를 지목한 반면 문씨는 남규리의 친구를 지목해 커플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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