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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오상진, 영부인과 만난다...청와대서 '장애인의 날' 특집 진행

김은구 기자I 2008.04.04 16:30:42
▲ 오상진 아나운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훈남’ 오상진 MBC 아나운서가 청와대에서 영부인 김윤옥 여사를 만난다.

오상진은 개그우먼 박미선과 함께 MBC가 장애인의 날 특집으로 마련한 ‘비상’의 청와대 공개행사 ‘청와대 소풍가는 날’ 코너의 진행을 맡아 김윤옥 여사와 만나게 됐다.

6일 촬영이 진행될 ‘청와대 소풍가는 날’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15명의 장애아동과 부모들이 김윤옥 여사의 안내를 받아 청와대 집무실 접견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김윤옥 여사는 장애아동과 부모들, 오상진 아나운서, 박미선과 쌀과자 만들기, 인형극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윤옥 여사는 이와 함께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직접 읽어줄 준비도 하고 있다.

오는 19일 낮 12시10분부터 생방송될 ‘비상’은 재능 있는 장애아동들을 발굴하고 장애아 교육에 대한 성공적인 대안을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희망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비상’은 신동호 아나운서와 신애라가 진행하며 영부인의 청와대 초청행사 외에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장애인 개성 마당 행사, ‘선천성 사지 무형성’ 장애아인 8세 제인이의 히말라야 도전기, 장애인 직업교육 도전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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