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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패밀리⑥]'윙크' 강주희-강승희가 밝힌 스타 패밀리의 득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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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기자I 2008.02.27 16:33:32
▲ 트로트 가수 윙크로 활동 중인 강주희-강승희 자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물론 불편한 점도 많지만 나쁜 점이 더 많았다면 같이 활동 안했겠죠”

개그우먼에서 트로트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힌 쌍둥이 듀오 '윙크'의 강주희-강승희 자매가 가족이 함께 연예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연예계에 강주희-강승희 자매처럼 쌍둥이와 연예인 2세들이 연예 활동을 같이 해온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바니걸스, 량현량하, 뚜띠 같은 여러 쌍둥이 가수들이 함께 무대 위에 섰고, 김용건-하정우, 김을동-송일국, 태진아-이루 등 많은 스타 가족들은 대를 이어 연예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가족이 함께 연예활동을 하는 것에 따른 득과 실은 무엇일까? 

강주희-강승희 자매는 최근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런 스타 패밀리들의 연예 활동에 대해 실보단 득이 많은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가족의 일원이 같은 분야에 종사하다보니 일에 대한 의견 교류가 편해 일적으로나 사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동생 강승희는 이어 “연예인들은 다른 직업군과 달리 일적인 스트레스를 풀 상대가 마땅치 않은 편인데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고 게다가 가족이라 서슴없이 일에 대한 많은 대화를 속편하게 하게 된다”고 장점을 말했다.

강승희는 또 연예인 가족들이 만약 같은 작품을 하게 되거나 같은 무대에 서게 되면 무엇보다 호흡이 잘 맞아 같이 촬영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게 수월한 점도 있다고 덧붙했다. 아무리 여러 작품 활동을 같이 한 배우나 듀엣이라도 가족만큼 팀워크가 좋을 순 없다는 게 그녀의 지론이다.

강승희는 “주희와 안무 연습을 하거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 서로 눈빛만 봐도 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직감적으로 알게 된다”며 “일 하는데 논리적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부분에서도 가족만이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무엇이 있어 일하는 데 편할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반대로 가족이 함께 일하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때도 있다. 가까울수록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은 연예 활동을 하게 되면서 상대방의 실수에 대해 심하게 몰아부치는 등 그만큼 상처 또한 많이 주고 받게 된다는 것이 이들 자매의 설명이다.

언니 강주희는 “노래, 안무 연습을 하다가 실수하게 되면 서로 너무 편하다보니 집에서 싸우는 것처럼 상대방에게 심한 말을 할 때가 종종 있다”며 “실수에 대해 다른 사람이라면 좀 에두러 말할 것도 너무 거침없이 직언해 상처를 받기도 한다”고 했다.

윙크는 최근 불고 있는 연예인 가족들의 인기에 “한 명이 잘하면 그 스타의 가족들은 어떨까 하고 관심가져 주시는 것 같다”며 “미니홈피, 블로그 등 미디어 환경이 변해 스타들의 가족 노출이 빈번해진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스타 패밀리가 탄생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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