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연애중' 윤계상, "오래 사귄 여친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

박미애 기자I 2008.01.17 19:55:12
▲ 윤계상(사진=싸이더스HQ)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작품 속에선 6년씩이나 연애를 오래 했지만 현실은 외롭기만 하다.

윤계상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6년째 연애중'(감독 박현진) 시사에 참석, 연애를 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자친구가 없다"고 영화와는 다른 현실을 말했다.

윤계상은 극중에서 김하늘과 교제 6년째에 접어든 커플 연기를 펼친다. 교제 기간이 길었던 탓에 이제는 여자친구가 가족 같고 동생 같다. 그러던 찰나 쿨(?)해진 관계를 비집고 젊고 매혹적인 지은(차현정 분)이 접근한다.

윤계상은 간담회에서 "영화처럼 오래 만난 여자 친구가 있었다"면서 "재영이처럼 딴 짓을 한 건 아니었지만 잘 안 됐다"고 과거 연애담을 살짝 공개했다.

'6년째 연애중'은 일과 연애에서 안정을 찾고픈 29살 여자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연애담을 그린 영화로 연애에 임하는 여자와 남자의 미묘한 감정 차이를 세밀하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윤계상은 홈쇼핑 PD이자 동갑내기 다진(김하늘 분)의 남자친구 재영을 맡았다. 개봉은 2월5일.


▶ 관련기사 ◀
☞김하늘-윤계상 "우리는 한 사람과 오래 연애하는 스타일"
☞'6년째 연애중' 상영금지 가처분...제작사 법적 대응 시사
☞윤계상-김하늘 "베드신 촬영 때는 18세, 편집은 15세"
☞[포토]김하늘, '6년동안 연애 해 보셨나요?'
☞[포토]김하늘, '윤계상 씨 의외로 남자다워요~'

▶ 주요기사 ◀
☞김정은 손예진 탁재훈 전지현...'변신'을 꿈꾸는 스타들
☞비 태안 봉사 후일담...'컵라면으로 점심 때우고 직원 독려 선행 앞장'
☞옥소리, 간통혐의 검찰에 불구속 기소
☞김혜수-김선아, '글래머 배우 K양' 소문 애꿎은 피해자
☞사랑에 대한 세 여자의 소소한 고민...‘뜨거운 것이 좋아’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