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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신임 본부장은 선수 시절 기아 엔터프라이즈를 시작으로 모비스, SK, LG, 동부, KCC에서 활약하며 정상급 슈터로 이름을 날렸다. 당시 포워드로서 큰 키(193cm)에 긴 팔을 이용해 슛을 던지는 모습이 마치 사마귀가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사마귀 슈터’라는 별명을 얻었다.
은퇴 후 지도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4∼2017년 프로농구 동부 감독을 지냈고, 동부와 LG, 여자프로농구 KB, 중앙대에서 코치 생활도 했다.
2021년부터 부산 MBC에서 여자프로농구 경기 해설을 맡기도 한 김영만 본부장은 올해 1월 WKBL 경기운영부장으로 선임된데 이어 이번에 본부장까지 맡게 됐다.
이날 함께 열린 제1차 임시총회에서는 신한은행(단장 용운호)과 제일기획(단장 임근배)의 이사 선임을 승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