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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온라인상에 해당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게시글에는 ‘하이브 사옥 앞에서 칼부림을 하겠다’ ‘방시혁 의장이 꼭 있길 바란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8~9일 신고가 접수돼 사옥 인근을 수색한 결과 흉기나 흉기 소지자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한때 사옥 정문을 봉쇄하고 임직원들이 후문으로 우회해서 출입하도록 통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에 “사옥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