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선수들과 함께 하는 유소년 배구교실 클럽데이 개최

이석무 기자I 2023.05.31 11:51:47
현대캐피탈 유소년팀 선수들이 연습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6월 3일과 4일 양일간 유소년 클럽데이를 실시한다.

현대캐피탈은 천안, 무주, 청주에서 진행되는 구단 유소년 배구교실 회원 약 320명을 구단 복합 베이스캠프인 천안 캐슬오브 스카이워커스에 초대할 예정이다.

365일 선수들이 훈련하는 코트에서 문성민, 박상하, 최민호 등 팀 소속 선수들에게 직접 배구 수업도 받고 재미있는 미니 배구 게임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클럽데이 행사 중 첫날 초등부 저학년 수업에서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배구 수업을 할 수 있는 ‘엄마와 함께하는 배구교실’도 마련했다.

현대캐피탈 유소년 배구교실 클럽데이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구단 유소년 학생들이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6월 10일과 11일 2일간 문성민, 박상하, 최민호, 이시우가 대구, 부산 지역에 진행되는 구단 유소년 배구교실을 방문해 유소년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이들은 6월 18일 춘천지역에서 운영되는 구단 유소년 배구교실에도 방문해 배구 꿈나무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단 관계자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차상위계층과 다문화가정, 문화소외지역 등 다양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도 배구를 직접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2017년 연고지 천안에서 구단 유소년 배구교실을 시작으로 무주, 춘천, 대구, 부산에 배구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청주에도 새롭게 오픈해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소년 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배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배구에 관심이 많은 어린 친구들이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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