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 광장에서 열린 KBS 2TV ‘생존게임 코드레드’ 제작발표회에 참여했다.
‘생존게임 코드레드’는 서로 다른 능력치를 가진 출연자들이 가상의 재난 상황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리얼 재난 서바이벌 예능을 지향한다.
이날 박군은 “열정가득 특전사 출신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전 출연작인 채널A, ENA ‘강철부대’를 언급하면서 “많은 분이 ‘박군은 어떤 상황이든 지략적으로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기대하실 것 같아서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을 때 설레기도 했지만 긴장도 했다”고 말했다.
뒤이어 박군은 “촬영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긴장감이 많이 없어졌다. 다른 출연진과 함께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다”면서 “그래서 지금은 촬영이 재미있다. 유익한 정보와 군대에서 터득한 모든 기술을 국민께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총 10부작으로 기획된 ‘생존게임 코드레드’는 6월 3일 오후 5시 10분에 첫방송한다. 박군을 비롯해 유튜버 짱재, 개그맨 곽범, 국가대표 유도 선수 출신 조준호,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모태범, 모델 겸 배우 문수인 등이 출연자로 나선다. 메인 MC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