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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진의 후속작은 오는 10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아침극 ‘불새 2020’이다. 극중 홍수아의 엄마 역을 맡는다. 그는 “또 다른 화려한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양혜진은 지난해 KBS1 일일극 ‘비켜라 운명아’ 허집사 역으로 10년 만에 활동을 재개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종영한 이준기·문채원 주연의 ‘악의 꽃’은 연쇄살인마로 의심 받는 남자와 14년 간 사랑한 남편을 의심해야 하는 강력계 형사의 이야기다. 자체 최고 시청률 5.7%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