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칼럼니스트이자 영화, 독서광이기도 한 김태훈이 DJ를 맡은 가운데, 최영일 시사평론가(뉴스브리핑), 이정모 관장(재밌는 과학 이야기), 김준일 기자(뉴스톱) 등이 코너 진행자로 나선다.
제작진은 “시사와 교양을 아우르는 개성 넘치는 음악방송”이라며 “출근길을 ‘이동의 시간’이 아닌 삶에 대한 ‘재발견의 시간’으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훈의 프리웨이’는 이색 공약을 내걸고 출발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1년 내 청취율을 2배로 올리지 못할 경우 프로그램이 1년째 되는 날 자진 폐지되며 공약인 2배의 청취율을 달성하면 프로그램은 지속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청취층 분석을 토대로 예측 가능한 목표를 세웠다”면서 “학창시절 라디오를 통해 팝 음악을 즐겼던 지금의 50대를 위한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31일부터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