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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배진영 팬카페 REAR 측에 따르면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모금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가 이뤄졌다. 후원금액 510만원은 배진영의 생일인 5월10일에서 따온 숫자다. 모금액 기부 방향도 팬들이 결정했다.
한 팬은 “우리의 미래가 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며 “후원금을 받게 될 어린이들이 주변 환경에 상관없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EAR는 배진영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발탁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때부터 응원을 해왔다. 사랑의 연탄나눔은행에 연탄 3000장 기부, 은평천사원에 분유, 기저귀, 간식 등 30여 박스 아기 물품 기부, 마리몬드를 통한 위안부 피해자와 아동인권향상 지원 등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배진영은 지난달 27일 콘서트 ‘Therefore’를 통해 워너원 활동을 마쳤으며 재학 중이던 리라아트고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