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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등 미국 스포츠 주요 언론들은 세인트루이스가 6일(한국시간) 트레이드를 통해 애리조나에서 골드슈미트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대신 세인트루이스는 포수 카슨 켈리, 우완 투수 루크 위버, 마이너리그 내야수 앤디 영과 내년 드래프트에서 보상 라운드 B 지명권을 애리조나에 내준다.
골드슈미트는 현역 최고의 타자이자 1루수로 인정받는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에 지명된 골드슈미트는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8년 동안 애리조나에서만 활약했다.
통산 타율 2할9푼7리 209홈런 710타점을 기록했고 2013년부터 6년 연속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한 시즌 30홈런 이상 기록한 적도 4차례나 된다. 2018시즌에도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15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 33홈런 83타점을 기록했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구단 운영부문 사장은 “우리는 이번 오프시즌에 라인업을 업그레이드하고자 분주하게 움직였다”며 “리그 최고의 1루수 중 하나인 골드슈미트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선 모험이라 할 수 있다. 골드슈미트는 애리조나와 맺었던 계약이 내년에 끝난다. 내년에 연봉 1450만 달러(약 161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최악의 경우는 내년 한 시즌만 활용하고 골드슈미트를 내줄 수도 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내년 시즌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골드슈미트를 영입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를 대표하는 전통의 강호인 세인트루이스는 통산 11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88승74패를 기록, 밀워키 브루어스(96승 67패), 시카고 컵스(95승 68패)에 밀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그쳤다. 2015년을 마지막으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82승80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그친 애리조나는 팀의 프랜차이즈스타인 골드슈미트를 내보내면서 본격적인 리빌딩을 선언했다.
좌완 에이스 패트릭 코빈을 FA로 떠난데 이어 골드슈미트까지 트레이드시킨 애리조나는 이제 팀내 최고 연봉자인 잭 그레인키를 트레이드시키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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