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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 ‘지오TV’에는 지오의 연인인 배우 최예슬이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교제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이날 지오는 “지인과 자리에서 간단하게 술을 마시다 최예슬에게 호감을 느끼게 돼 연락했다. 그 뒤 둘이서 영화도 보고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누가 먼저 대시했느냐’는 질문에는 “내가 먼저”라고 밝힌 뒤 “영화 같은 만남은 아니었다. 지인들을 통해 만났고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7살이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여자친구 예쁘다”, “잘 어울린다”, “지오. 도둑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오는 이 같은 반응에 ““도둑놈? 인정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연애 기간을 묻는 시청자에게 최예슬은 “사귄 지 256일 됐다”고 직접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오가 좋은 이유에 대해 “저를 예뻐해 주는 것이 좋다.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껴주게 해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지오는 지난달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 후 연예계 복귀가 아닌 인터넷방송 BJ로 전향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연예계 활동 경험 등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