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경기들을 대상으로 야구토토 매치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야구토토 매치 게임은 1경기 두 팀의 홈런 유무(O,X)와 득점대 0∼2, 3∼4, 5∼6, 7∼8, 9∼10, 11+(11개 이상)를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6일 오후 6시 30분에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스라엘과의 조별 예선 첫 번째 경기를 대상으로 야구토토 매치 1회차가 발매됐다. 이어서 7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네덜란드-한국전을 대상으로 2회차가, 9일 오후 6시 30분 열리는 대만-한국전으로 3회차가 연속해서 발매된다.
또, 한국이 A조 조별예선을 통과할 경우, 이어지는 한국국가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매치게임이 계속 발매 될 예정이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2009년 WBC 준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나선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2017 WBC 경기들을 대상으로 야구토토 매치 게임 발매된다” 며 “매치 게임은 한국전 전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야구를 사랑하는 스포츠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매치 게임의 자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