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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R2016’ 주관사 V-엔터테인먼트는 6일 김형석 작곡가의 심사위원 합류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국내 최정상의 가수들을 발굴해온 만큼 작사, 작곡 능력뿐 아니라 무대 표현력, 스타성 등 참가자들의 실력을 엄격하게 평가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형석은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만 1200곡 가량 된다. 신승훈, 박진영, 임창정, 김건모, 엄정화, 조성모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레전드 급 작곡가다. 현재 한국예술원 실용음악예술 학장을 맡아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MBC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 복면가왕’ 음악전문 패널로도 출연해 대중에게도 익숙하다.
김형석은 지난해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원 드림 원 코리아’(One dream one Korea) 프로젝트에서 작곡자 겸 총괄디렉터를 맡는 등 평소 음악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앞장서 오기도 했다. ‘원 드림 원 코리아’에는 EXO, 원더걸스, EXID, 씨스타, 걸스데이, 카라, AOA, 방탄소년단, GOT7, 빅스, 양파, 나윤권, 김조한, 윤하, 장미여관, 레드벨벳, MFBTY, 소년공화국, 스피카, 소나무, 퍼펄즈, 몬스타엑스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양파와 나윤권이 부른 듀엣버전도 함께 공개돼 큰 사랑을 받았다.
‘UMR2016’은 앞서 돈스파이크와 김세황을 심사위원으로 발표했다.
‘UMR2016’은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록, 힙합, 발라드, 재즈 등 장르와 활동 경력 등에 구애받지 않고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1000만 원을 비롯해 수상자에게 총 2400만원의 상금과 통일부장관상이 수여된다.
‘UMR2016’은 7월 1일부터 한 달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접수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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