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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는 2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쿨의 원년멤버인 고 유채영이 떠난 사실을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김성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안타깝고 많이 미안하다”며 울먹였다. 가수 김장훈은 “너무 바보 같을 정도로 맑고 착해서 더 슬프다. 채영이가 조금만 더 세상에 적응할 수 있었으면. 너무 착하고 순수하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고 유채영은 위암 투병 끝에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된 후 경기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유채영은 최근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져 큰 슬픔을 안겼다.
고인은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 어스와 쿨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지난 1995년에는 쿨을 탈퇴하고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약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영화에도 출연, 밝은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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