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씨스타와 1위 경쟁…정규 2집 리패키지 발매

김은구 기자I 2014.07.22 10:19:42
인피니트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비 백(Be Back)’(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22일 0시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비 백(Be Back)’을 공개했다.

리패키지 앨범에는 신곡 ‘백(Back)’과 커플링 곡 ‘다이아몬드(Diamond)’가 수록됐다. 특히 ‘백’은 21일 낮 12시 발표된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와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멜론과 엠넷닷컴에서는 ‘터치 마이 바디’가 1위, ‘백’이 2위를 기록 중이며 벅스에서는 ‘백’이 1위, ‘터치 마이 바디’가 2위다.

이번 앨범에는 또 정규 2집에 수록돼 인기를 끌었던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와 ‘소나기’ 등 총 15곡이 담겼다.

음원 발매 전인 지난주 음악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백’은 공개되자마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발라드로 시작해 댄스 음악으로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노래로 프로듀서 알파벳(Rphabet)이 만든 오케스트라 팝 장르다. 그 동안 인피니트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담아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드라마틱한 스트링 편곡을 바탕으로 한 발라드 트랙으로 집중력 있는 인피니트 멤버들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팬들은 “‘라스트 로미오’ 때와는 180도 다른 변신! 상남자 스타일도 인피니트가 소화하니까 다르네!”, “역시 인피니트! 일단 음악이 너무 좋아서 계속 반복 중” 등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식 음원이 발매되기 전부터 ’백’을 찾는 팬들이 유난히 많았다”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인피니트 멤버들이 액션스쿨에서 2주간 준비하는 등 고생이 많았는데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멤버들도 더 힘을 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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