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미스 父子 '최악의 배우'에

연예팀 기자I 2014.03.02 17:39:37

제34회 골든라즈베리영화상 발표

배우 윌스미스(왼쪽)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
[이데일리 연예팀]할리우드 스타 윌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가 ‘최악의 배우’로 선정되는 굴욕을 맛봤다.

1일 제34회 골든 래즈베리 영화상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애프터 어스’에 출연한 두 사람을 최악의 배우로 꼽았다. 더불어 ‘최악의 조합’으로도 두 사람을 지목했다. 두 사람은 영화에서 지구에 불시착한 전사 아버지와 아들을 연기했다.

이 외 코미디 영화인 ‘무비 43’은 최악의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등 세 분야에 이름이 올랐다. ‘마디아 크리스마스’에 출연한 타일러 페리는 최악의 여배우상에 선정됐다.

1980년 만들어진 골든 래즈베리 영화상은 해마다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날 ‘최악의 영화’를 비롯해 작품상 및 남녀주연상을 후보를 발표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