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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2012년 극장가에 시대를 사로잡은 `맨`들이 화려하게 복귀한다. `어벤져스`의 아이언맨부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스파이더맨,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고독한 영웅 배트맨이 그 주인공.
스타트는 `어벤져스`의 아이언맨이 끊는다. 이번에는 토르, 캡틴 아메리카, 헐크 등 마블 코믹스의 판타지물 영웅들과 손을 잡았다. 할리우드 매력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번에도 아이언맨 역할을 맡았다. 슈퍼 히어로들의 팀플레이가 호기심을 자아내는 `어벤져스`는 오는 26일 국내 개봉한다.
7월에는 스파이더맨이 관객을 다시 찾는다. 제목부터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다. 특히 이전 시리즈에서 스파이너맨으로 활약한 토비 맥과이어가 하차하고, 앤드류 가필드가 새롭게 합류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연 배우를 비롯해 감독, 이야기까지 모든 것이 바뀐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도 7월 개봉을 예정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에 이은 `배트맨` 프리퀄(유명한 책, 영화의 이전 일을 다룬 속편)의 마지막 시리즈. 조커가 사라진 대신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편에 이어 크리스찬 베일이 배트맨 역을 맡아 악당들에 맞서 고독한 싸움을 이어간다.
올해 극장을 찾는 `맨`들은 각기 다른 모습이어서 흥미를 배가시킨다. 아이언맨은 슈퍼 히어로 친구들과 연합해, 스파이더맨은 기존과 180도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배트맨은 마지막 이야기를 각각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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