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간미연이 두 번째 미니앨범 `업세션`(OBSSESION)을 녹음하다 유령을 목격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간미연은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가진 인터뷰에서 “서울 논현동 녹음실에서 녹음을 하다 잠시 쉬려고 휴게실에 혼자 앉아 있었는데 살짝 열린 문으로 흰색 옷을 입은 사람이 나가는 것을 봤다”고 밝혔다.
간미연은 “작업 때문에 스태프도 있었으니 그들 중 한명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녹음을 하러 부스에 들어가서 봤더니 흰 옷을 입은 사람이 없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간미연은 이어 “순간 머리가 아득해져서 고개를 뒤로 젖혔는데 전등이 꺼졌다”며 “너무 놀라 어지러울 정도였는데 알고 보니 머리 뒤에 전등 스위치가 있어 건드렸던 것”이라며 웃었다.
가요계에서는 음반 준비 과정에서 귀신이 나타나거나 음반 발매를 앞두고 좋지 않은 일을 겪으면 대박이 난다는 등의 속설이 있다.
간미연은 지난 2월 발매한 `파파라치`로 SBS `인기가요` 컴백무대를 가질 때 사전녹화를 했는데 무대 일부가 쓰러지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당시 `파파라치`는 큰 인기를 모았고 간미연은 예정보다 활동일정을 늘리기까지 했다.
이번 `업세션`의 타이틀곡 `안만나`도 대박을 낼지 두고볼 일이다. `업세션`은 2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간미연, `상의실종` 파격 앨범재킷 화보 공개
☞간미연 "소시·카라·원걸과 경쟁, 부담 아닌 기대"
☞간미연, `여신 포스` 새 싱글 재킷사진 공개 `눈길`
☞[포토]간미연 `청순미 물씬~`
☞간미연·신동·조권, 에이트 `그 입막` 발표 앞두고 예고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