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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배우 이기우가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씨스타19을 꼽았다.
이기우는 1일 오전 서울 삼청동 국군 서울지구병원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이기우는 지난 2009년 현역 입대해 국군 서울지구병원에서 군 생활을 해왔다. 특히 전역을 앞두고 특급전사에 선발, 천정명, 강타, 윤진영에 이어 연예인 출신 특전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기우는 좋아하는 걸그룹이 누구냐는 질문에 "내가 군 생활 하는 동안 걸그룹 전성시대였다(웃음)"며 "씨스타19과 시크릿을 좋아한다. 기타 많은 분들이 힘이 됐다"고 수줍게 밝혔다.
씨스타19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이기우는 "인상 깊게 잘 시청했다"며 "저뿐 아니라 많은 병사들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대 소감을 묻는 질문엔 "입대한 지 엊그제 같다. 입대 때도 많은 분들이 곁에 있어줘 큰 힘이 됐다. 나오는 날도 많은 분들이 있어줘 감사하다"며 "이 에너지는 앞으로 활동하며 차곡차곡 모아 잘 쓰겠다. 홍콩, 일본 등 먼 곳에서 와 주셔서 너무 고맙다. 활동하며 작품으로 갚아나가겠다"고 씩씩하게 답했다.
한편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해 `극장전` `이 죽일 놈의 사랑` `두 사람이다` `스타의 연인` 등에 출연했다.
(사진=권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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