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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전 SK 투수 조웅천이 미국으로 코치 연수를 떠난다.
SK는 11일 "조웅천이 오는 16일 시카고 컵스 스프링 캠프인 미국 애리조나(피닉스)로 출국한다. 스프링 캠프가 끝나면 시카고 컵스 산하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본격적인 코치 수업을 쌓게 된다"고 밝혔다.
조웅천은 지난 1990년 태평양 돌핀스에서 데뷔, 2009년까지 20시즌 동안(92시즌은 1군 기록없음) 813경기(투수 통산 최다)에 출장, 64승 54패 98세이브 89홀드,평균 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특히 1996년부터 2008년까지 13년 연속 50경기 이상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 프로야구 사상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한 투수로 남아 있다. 2000년 초대 홀드왕, 2003년 구원왕을 차지한 바 있다.
조웅천은 지난해 스스로 현역에서 은퇴를 결정했다. 그동안 SK구단과 함께 해외 코치 연수 준비를 했고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인 시카고 컵스로 목적지가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