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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최진실 선배를 연기자로 오랫동안 봐와서 인지 한번 만나지 않았어도 친근하게 느껴졌는데 그런 일이 생겼으니 속상하죠. 남의 일 같지 않고요.”
배우 이지아가 최근 자살로 생을 마감한 선배 연기자 고(故) 최진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최진실의 자살 이유 중 하나로 고(故) 안재환의 빚과 연관된 악성 루머가 꼽히고 있다. 이지아도 첫 출연작인 ‘태왕사신기’에서 단숨에 여자 주인공 수지니 역을 꿰차면서부터 당시 남자 주인공이자 같은 소속사 간판 스타인 배용준의 여자친구 아니냐는 등 각종 소문에 휘말렸던 만큼 악성 루머의 피해자 중 하나다.
이지아는 “얼마 전 ‘태왕사신기’의 일본 프로모션을 가기 전 개인교습을 받아 현지 팬들 앞에서 좀 길게 일본어로 인사를 했다는 이유로 또 한번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쉽게 뱉은 한마디가 한 사람을 극한 상황까지 몰고 갈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인터넷 최강국의 이면일 텐데 과도기에서 발생하는 문제로도 볼 수 있지만 희생이 너무 크네요.”
이지아는 힘든 시기에 루머로 인해 사람들의 오해까지 받는다면 누구든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지아는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왜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하나. 노력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끌어내리려고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이어 이지아는 “어려서부터 사진 찍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러다 보니 당시 사진도 별로 없어 나에 대한 루머가 생기는 것 같다”고도 설명했다.
(사진=한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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