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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고(故) 최진실의 어머니가 딸의 시신이 화장되는 모습을 지켜보다 실신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최진실의 어머니는 화장장으로 들어간 지 10분여 만인 4일 오전 9시40분께 쓰러졌다.
최진실의 측근들은 어머니를 화장장 밖에 대기 중이던 버스로 옮겨 안정을 취하도록 조치했다.
또 화장을 지켜보던 이영자와 엄정화 등도 오열하다 탈진해 끝까지 지켜보지 못한 채 화장장 밖으로 빠져나왔다.
최진실의 유해는 화장된 뒤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된다.
최진실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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