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팬 73.8% 'SK, LG 누르고 선두 굳힐 것'

김상화 기자I 2008.09.05 15:56:48
대다수 국내 야구팬들은 프로야구 LG 대 SK의 경기에서 1위팀 SK의 완승을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6일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LG-SK, 히어로즈-두산, 한화-삼성 등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대다수인 73.89%가 리그 선두 SK가 최하위 LG를 누르고 선두자리를 굳게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22.78%는 홈팀 LG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3.29%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SK 4~5점-LG 2~3점으로 SK 승리가 13.87%로 가장 많았고, SK 6~7점-LG 2~3점 SK 승리(10.21%), SK 10점 이상-LG 2~3점 SK 승리(7.74%)가 뒤를 이었다.

2경기 히어로즈-두산전은 참가자의 57.21%가 원정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고, 31.64%는 홈팀 히어로즈의 승리를, 나머지 11.15%는 양팀의 박빙승부를 점쳤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 6~7점-히어로즈 2~3점으로 두산 승리(9.21%)가 최다를 차지했고, 두산 4~5점-히어로즈 2~3점 두산 승리(7.63%), 두산 6~7점-히어로즈 4~5점 두산 승리(7.58%)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한화-삼성전은 50.12%가 홈경기를 치르는 한화의 우세를 전망했고 32.11%는 원정팀 삼성의 승리를 점쳤다. 나머지 17.77%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하는 접전을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 4~5점-삼성 2~3점 한화 승리가 13.00%로 1순위를 차지했고, 삼성 6~7점-한화 4~5점 삼성 승리(7.96%), 한화 4~5점-삼성 0~1점 한화 승리(7.1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4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6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스페셜 49회차는 7일 오후 5시부터 벌어지는 LG-SK(1경기), 히어로즈-두산(2경기), 한화-삼성(3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시작 10분전인 7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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