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경북오픈 1라운드 9언더파 '폭풍샷'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골라내 63타
황중곤, 박준홍, 장희민 등 추격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배용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를 선두로 마쳤다.
 | | 배용준.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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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은 2일 경북 예천군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1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첫날 안개로 경기가 지연됐고, 첫날 1라운드를 끝내지 못하면서 둘째 날 오전 일찍 잔여 경기를 치렀다. 배용준은 첫날 7번홀까지 경기해 3타를 줄였고, 이날 8번홀부터 다시 경기에 나서 11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냈다.
경기 뒤 배용준은 “어제부터 샷감이 많이 올라왔고 오늘도 유지하기 위해 어제 경기 중단 후에도 연습을 많이 했다”면서 “오늘 숙소에서도 스트로크 연습을 많이 하고 나왔는데 퍼트도 잘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배용준은 2022년 데뷔해 루키 시즌 아너스K 솔라고CC 한 장상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 첫 승을 거뒀고 올해 KPGA 클래식에서 2승을 달성했다.
황중곤은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2위, 박준홍은 3위(7언더파 65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현정엽, 장희민, 김백준 등 6명이 공동 4위(이상 5언더파 67타)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둘째 날 1라운드 잔여 경기와 함께 2라운드를 동시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