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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피어 "오마이걸 유빈, 삼겹살 회식… 소고기로 보답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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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5.06.04 16:50:48

첫 앨범 '스피드 존'으로 데뷔
WM 선배 가수들 애정 가득 조언
"B1A4·이채연·온앤오프 도움 받아"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유빈 선배님께 소고기로 보답하고 싶어요.”

그룹 유스피어(USPEER)의 소이(왼쪽부터)와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이 4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가진 첫 싱글 ‘스피드 존’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W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소속사 선배 그룹 오마이걸 유빈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유스피어 시안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 열린 첫 싱글앨범 ‘스피드 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오마이걸 유빈 선배님께서 항상 지하 연습실에 와서 보컬이나 댄스 등 디테일한 조언을 해주신다. 덕분에 데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한 번은 삼겹살 회식을 해주신 적이 있는데 너무 감사했다. 훗날 성장한다면 유빈 선배님께 소고기를 사드리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원은 “B1A4 선배님들이 연습실을 자주 찾아주신다. 애정 어린 조언을 끊임없이 해주셨다”며 “이밖에도 이채연 선배님, 온앤오프 선배님 등 WM 선배님들께서 많은 관심 갖고 조언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재차 고마움을 표했다.

유스피어(여원·소이·시안·서유·다온·채나·로아)는 이날 오후 6시 첫 싱글앨범 ‘스피드 존’(SPEED ZONE)을 발매한다.

유스피어는 WM엔터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팀명 유스피어는 ‘US’(우리)와 ‘SPEER’(질문하다, 묻다)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줌’(ZOOM)은 빠르게 질주하는 신스 베이스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이다. 파워풀한 보컬과 자신감 넘치는 래핑이 곡을 가득 채운 가운데, 마치 주문처럼 반복되는 중독적인 후렴구와 심장을 울리는 강렬한 드럼 사운드가 압권이다. 국내 대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곡 작업에 참여해 유스피어의 첫 음악 여정에 힘을 실어줬다.

이 외에도 수록곡 ‘텔레파시’(Telepathy)가 담긴다. ‘텔레파시’는 UK 개러지 장르의 리듬감 위에 R&B 감성을 더한 생동감 넘치는 곡으로, 유스피어의 당차고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운명처럼 이어진 우리가 함께라면 어떤 한계도 두려울 것 없다’라는 특별한 유대감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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