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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더 시즌즈' MC 영광…첫 시그널송 작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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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5.03.11 12:49:12

KBS2 '더 시즌즈' 7번째 시즌
'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음악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이자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박보검(사진=뉴스1)
배우 박보검이 1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KBS아트홀에서 진행된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더 시즌즈’) 제작발표회에서 MC를 맡은 소감에 대해 전했다. 자리에는 박보검과 밴드마스터 정동환, 최승희 PD, 손자연 PD, 최지나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보검은 ‘더 시즌즈’의 새로운 시즌 MC를 맡은 소감에 대해 “KBS에서 음악 심야 토크쇼가 33년간 진행되어오지 않았나. 저도 앞선 MC분들을 봐오면서 컸고 이 자리를 맡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고 영광인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칸타빌레’는 음악 용어로 ‘노래하듯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저의 개인적인 바람은 33년 전의 처음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뮤지션분들, 관객분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보검의 칸타빌레’ 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박보검은 “정동환 님이 새로운 시그널 송을 작곡해 주신다고 했다. 그 곡에 걸맞는, 우리 프로그램에 잘 맞는 가사를 작사하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보검(BOGUM)의 이름에서 딴 BGM 코너도 준비된다. 박보검은 “새로운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해서 관객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음악, 우리만의 BGM을 만들려고 한다. 노래가 갖고 있는 메시지가 회차에 연관이 되어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게 스토리라인을 구성하려고 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더 시즌즈’는 지난 2023년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의 레인보우’ 등 각기 다른 개성의 가수들이 MC를 맡아 초대 가수들과 음악을 이야기한 프로그램이다. 박보검은 이영지의 후임이자 ‘더 시즌즈’ 최초 배우 MC로 7번째 시즌을 진행한다.

‘더 시즌즈’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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