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인생' 김철규 감독 "이수지 연기한 '대치맘' 소재"

김가영 기자I 2025.02.25 14:16:10

'라이딩 인생', 온라인 제작발표회
"따뜻하고 경쾌하고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이딩 인생’이 대치맘 일상을 공개한다.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 김철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철규 감독은 ‘라이딩 인생’에 대해 “대치동으로 상징되는 사교육 현장 한 복판에 뛰어든 유치원생, 유치원생의 엄마, 그 엄마의 엄마 모녀 3대의 이야기다”라며 “사교육 문제를 다루는 드라마들은 많았는데 이전 작품과 ‘라이딩 인생’의 차별점은 사교육의 대상이 유치원생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7세 고시’가 있다. 이수지 씨의 동영상도 어마어마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텐데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유치원생이 토익 시험을 보고 니체의 철학에 대해 원어민 강사와 영어 토론을 하는 장면을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대학교에서 볼만한 일을 강남 유치원생 학원에서 볼 수 있게 되는데 이런 현실을 어떻게 봐야하는가, ‘라이딩 인생’의 출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그러면서도 “따뜻하고 경쾌하고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라며 “살벌한 경쟁 현장에 내던저진 세 모녀가 끝까지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와 웃음을 잃지 않고 보듬어주고 하루하루를 견디고 요란하고 고단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잠깐 잊고 있었던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그런 이야기로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이 엄마 지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7세 고시’는 유명 영어학원에 들어가기 위해 치르는 입학테스트를 뜻하는 용어. 유아 사교육 현장을 생생히 조명한 드라마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3월 3일 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