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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EPL 노팅엄 떠나 튀르키예 알라니아스포르 완전 이적

허윤수 기자I 2024.09.07 09:48:28

지난 시즌 임대로 합류해 8경기 1골 1도움 기록
EPL 노팅엄서 데뷔전 못 치른 채 이적

사진=알라니아스포르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축구 대표팀 출신 공격수 황의조가 이번 시즌도 튀르키예 무대에서 뛴다.

알라니아스포르는 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년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에 합류했던 황의조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노팅엄과의 인연을 마무리하게 됐다.

알라니아스포르는 지난 시즌 황의조가 임대로 뛰었던 팀이다. 황의조는 겨울 이적시장에 알라니아스포르 유니폼을 입고 8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노팅엄으로 이적한 뒤 올림피아코스(그리스), FC서울, 노리치시티(잉글랜드), 알라니아스포르에서 차례로 임대 생활을 했다.

알라니아스포르는 지난 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0개 팀 중 8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무 2패로 16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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