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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37회는 ‘명사 특집 이경규 편’ 2부가 전파를 탄다.
지난 1부에서 이소라의 무대를 완벽 복사했던 이수지는 이번 2부에서는 17세 미국계 MZ 교포 제니로 변신한다. 이수지는 자신의 새로운 부캐(부캐릭터) 제니로 토크 대기실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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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로 완벽 몰입된 이수지는 뉴진스의 ‘디토(Ditto)’부터 싸이의 ‘강남스타일’까지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다. 제니의 몸을 사리지 않는 댄스 덕분에 출연진들은 제니를 외치며 박수를 아끼지 않는다.
제니는 “여기 캘리포니아 BBC라고 해서 견학 왔다”며 입담을 뽐낸다. 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신만의 스타일로 무대 감상평을 내놓으며 웃음을 책임진다. 특히 부활로 무대에 오른 김태원에 대해 “힘이 없어서 기타 못 들 줄 알았는데 멋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이경규 개그계 직속 후배들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대 위 무릎을 꿇은 2명 출연자의 모습이 포착되며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들의 정체가 누구일지 ‘명사 특집 이경규 편’ 2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