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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12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1.55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회가 기록한 1.718% 시청률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중림동, 낙산공원 등등을 누비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마지막 ‘유퀴저’는 대구에서 온 신혼부부였다. 두 사람은 객관식을 선택, 3문제 연속 정답을 말해 시즌1 마지막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방송 말미 유재석은 “겨울에 잠시 재정비하고 따뜻해질때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겨울에 저는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토크 공부를 해서 좀 더 질 높은 질문들, 이야기를 선사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8월 29일 첫 방송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재석의 첫 tvN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 시청률 2.289%로 출발했지만 2회부터 1%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그러나 유재석-조세호의 유쾌한 호흡, 일반인 출연자의 입담 등으로 시청률 이상의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는 평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후속으로 박중훈, 신세경이 출연한 tvN, Oive 공동편성 ‘국경없는 포차’가 오는 11월 21일 수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