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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엘엔컴퍼니는 “배우 이아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오랜 시간 변함없이 좋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아현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아현의 활동 전반에 대해 세심하고 확실한 서포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1994년에 데뷔한 이아현은 ‘내 이름은 김삼순’, ‘그 여자네 집’, ‘순수의 시대’, ‘왕의 여자’,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오로라 공주’, ‘여왕의 교실’, ‘정도전’, ‘골든크로스’, ‘내일도 칸타빌레’, ‘미워도 사랑해’, ‘미스티’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중려나무 숲’, ‘국경의 남쪽’, ‘오빠가 돌아왔다’, ‘소녀괴담’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극 중 남자주인공 공우진(양세종)의 누나인 공현정 역을 소화한다. 공현정은 털털한 여장부 같은 성격에 자유롭고 즉흥적인 영혼을 가진 외과의사로, 우진에게는 터프한 누나이자 자식에게는 쿨한 엄마이다.
이아현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엘엔컴퍼니는 배우 이준혁, 이유영, 이규형, 염혜란, 유건, 이하율, 신성민, 하준 등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