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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전현무는 “‘히든싱어5’의 시작을 가장 원했던 사람이다. 참는 것도 ‘하루이틀’이더라. 제작진을 닥달해서 결국 돌아오게 됐다”며 “진행자이지만 팬이기도하다. 프리 선언을 한 후 자리매김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프로그램이 아니라 저 자신인것 같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어 시즌5에서 가장 업그레이드 된 것을 묻자 “제 외모“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시즌4쯤에는 워낙 바쁘고 정신이 없을때라 제 얼굴이 마치 황소개구리 같더라. 요즘은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며 농담했다. 전현무는 ”업그레이드 포인트는 모창능력자들의 가창력이다. 예전에는 모창 실력이 좋지만 가창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추리를 떠나 방송이 콘서트 처럼 느껴지실 것“이라고 말했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시즌5를 맞이한 ‘히든싱어’는 무대를 넓히고 화려한 조명과 영상 등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주는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시청자가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의 목소리에 한껏 몰입할 수 있도록 섬세한 음향 세팅을 마련했다. 현재 ‘히든싱어5’는 김동률·나얼·린·박효신·바다·비·싸이·에일리·이승기·이소라·이승철·자이언티·전인권·케이윌·홍진영 등 전국에 걸쳐 끼 많은 모창 능력자들을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 ‘히든싱어5’를 통해 모집 중이다. 17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