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 앤씨아는 화보 촬영장에서 시크하고 여성스러웠다. 강렬하면서도 그윽한 눈빛,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이며 카메라 앞에 섰다. 기존에 보여줬던 상큼한 모습과 달리 성숙한 여인으로 돌아온 것.
앤씨아는 정규앨범을 준비하면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가을 시즌에 컴백한 만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헤어 컬러도 검은색으로 바꾸고 앞머리도 귀여운 뱅 대신 이마가 살짝 드러나는 시스루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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