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은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라디오스타’의 이윤진 작가와 인연을 공개하며 “일정이 맞으면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류준열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캐스팅에 얽힌 비화를 이야기했다. 영화 ‘소셜포비아’ 속 류준열의 연기에 좋은 인상을 받은 이윤진 작가는 평소 친분이 있는 ‘응팔’ 제작진에 류준열을 추천했다. 덕분에 류준열에게도 오디션 기회가 찾아왔다. 류준열은 이를 ‘응팔’을 연출한 신원호 PD로부터 전해 들었다. “직접 찾아가야 했는데, 고마운 마음에 우선 사인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응팔’ 출연이 결정되기 전까지 소속사가 없었던 류준열이다. 그는 “‘응팔’ 마지막 오디션 때 캐리어를 들고 갔다”며 “영화 ‘로봇 소리’를 찍던 중이라 혼자 여기저기 다녔다”고 웃었다. 그럼에도, 당시 직접 명함을 만들어 들고 다녔다. 그는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면 명함을 주는데, 받기만 했다”며 “배우에게 홍보도 중요하단 명함을 만들었는데, 좋게 봐주셨다”고 말했다.
지난달 16일 ‘응팔’을 마친 류준열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1박2일' 박나래, 이번엔 문근영 따라잡기 '불가능은 없다'
☞ 윤여정·윤계상 '죽여주는여자', 66th 베를린국제영화제서 뜨거운 관심
☞ '귀요미 커플' 추사랑-유토, '슈퍼맨~'서 韓시골체험
☞ '그것이~-스폰서' 연기자 지망생, "할아버지뻘도 괜찮냐고" 폭로
☞ 시나리오 작가협회 "여전히 불공정" 표준계약서 설명회 연다